
월평마을 앞은 교차로 공사가 완료되면 사거리에서 오거리로 늘어난다. 하지만 경상남도는 주민의 의견을 무사한 채 오거리 신호체계 대신 사거리 신호체계를 도입해 출입하는 도로를 약 1km정도를 돌아서 가도록 설계했다.
사거리 신호체계로 설계될 경우 3개 마을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하고 위험하며, 특히 월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보장을 받지 못한다.
이에 3개 마을 주민과 월평초등하교 학생 및 학부모, 향우회 회원, 총동창회 회원들은 사거리 신호체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3개 마을은 수십 년 동안 상수원보호 구역, 그린벨트로 묶여 불이익을 당해왔는데 도로까지 주민들을 힘들게 하는 셈이다.
그 외에도 주민들은 국지도 60호선 공사 설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와 같이 도로가 생기면서 현실성 없는 보상가로 농지의 일부를 수용하여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를 폭 1.5km정도의 v자로 시공하여 도로에서 더 이상 농지로 진입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주민들은 농지 진입로를 만들어주든지 전체 농지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정관면 월평마을 한광열 이장은 “마을의 농사짓는 주민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외부사람은 통행이 잘 되도록 하는 도로에 반대하며, 월평교차로의 오거리 신호체계 도입과 도로변 농지의 진입로를 확보해주지 않으면 국지도 60호선 공사 중지가처분 신청을 하여 더 이상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주민의 힘을 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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