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 3호 발사 北... 뒤통수 얻어맞은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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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 3호 발사 北... 뒤통수 얻어맞은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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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림수는 따로 있는가?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및 식량지원에 합의한지 보름만에 김일성 100회째 생일을 맞아 광명성 3호를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쏘는 것은 광명성 2호를 쏘아올린 2009년 이후 3년만이다. 북한은 이번 발사는 평화적으로 위성만 쏘는 것이라며 전혀 군사적 의도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3년전 광명성 2호를 쏘아 올릴 때 북한 내부에서는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지만 세계어느나라도 북한의 위성에서 나오는 전파를 감지한 나라는 없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의 일부분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 2009년 4월 광명성 2호 발사 장면 ⓒ 뉴스타운

*발사 시기 총선 後... 직접적인 선거 개입?

 

이전에도 우리나라에서 큰 선거가 있을 때 쯤 되면 속칭 북풍이라 해서 북한이 도발 하거나 위협하는 등의 공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북풍으로 과거 KAL기 폭파사건 이후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승리한사례가 있다. 이전에 이명박 대통령 이나 김관진 국방장관 과녁을 만들어 우리나라에 대한 도발을 해온 것으로 볼 때 북한은 이번 광명성 3호 발사로 선거판도를 뒤흔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 美와 합의한지 16일만에 번복... 김정은 체제 아직 불안정?

 

2월 29일 북한이 비핵화에 협조하는 대신 미국은 식량지원을 받기로 합의했었다. 이 합의를 16일만에 번복한 것인데 그렇다면 아직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이번 사건도 아직은 힘이 실린 군부측에서 일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2012년 강성대국 만들기의 일환?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 북한의 사정을 보면 올해안에 강성대국 진입은 힘들어 보인다. 결국 북한은 광명성 3호를 쏘아올림으로써 북한의 자신감을 세계적으로 알려 강성대국 진입에 일조할 가능성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북한의 위성,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임은 틀림없다. 미국은 식량지원 취소를 검토하고 있고 일본은 자기나라 쪽으로 오는 위성은 미사일로 요격 하겠다는 엄포를 놓은 상태에서 북한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계획 보도중인 北 아나운서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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