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계·묵방리 생활하수 차집처리 구역 넓혀
오염물질 유입 차단으로 낙동강 수질 보호 기대

김해시가 상동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낙동강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마무리했다. 시설의 하루 처리용량은 기존 1,800t에서 2,400t으로 늘어나 상동지역의 하수처리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김해시는 총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한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동면 우계리와 묵방리 일대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모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시설의 하루 처리용량에 600t을 추가하고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차집·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하천과 낙동강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생활하수와 각종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방류 수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3년 2월 공공하수도 설치 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시설 증설과 시운전 등의 절차를 거쳐 준공했으며, 현재 하루 최대 2,400t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체계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김무년 김해시 하수과장은 “이번 증설사업으로 상동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낙동강 수질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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