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교육 지원부터 청소년 프로그램 공동 개발까지 협력
2027년부터 예비 청소년지도사 대상 130시간 현장실습 운영

청소년지도사 자격제도 개편으로 현장실습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이 대학과 손잡고 예비 지도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와 ‘청소년지도사 양성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기회를 확대하고, 수련시설과 대학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을 비롯해 청소년교육 현장 탐방과 견학, 지도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등에 협력한다. 청소년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운영하고 관련 교류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방송통신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련관의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진행될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과정과 모집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2027년부터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습은 1·2학기로 나눠 총 13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홍보와 행정 실무, 프로그램 기획·평가 등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실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적용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지도사 양성과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험과 해양·생태계, 4차산업, 자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 봉사단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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