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요구 담은 의정 경험과 단국대 연구 역량 결합…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기대
조완제 단장 “경기도 발전 위한 교육·연구 지원”…도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약속
남종섭 의장 “의정 현장과 대학 역량 연결”…경기도 정책 협력 시동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24일 단국대학교 단국G-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정 현장과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의정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의정활동 분야의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연구 지원을 확대한다. 현장실습과 기관 방문, 진로특강 등 교육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하며,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의 현장 경험에 대학의 전문성을 더해 경기도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조완제 단국G-RISE사업단장과 ‘경기도의회-단국대학교 단국G-RISE사업단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 의장과 조 단장을 비롯해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시흥1), 안계명 의원(평택5), 이건한 의원(용인8), 이성한 의원(고양8), 오좌섭 단국대 연구산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송한준 단국대 창업지원단 부단장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기도의회가 의정활동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단국대가 보유한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하는 데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정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과 인적교류를 추진한다. 의정활동 분야의 전문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의정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기관 방문, 진로특강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조완제 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공유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경기도의회와 지속해서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의장은 “도의회는 현장에서 도민의 요구를 듣고 대학은 연구와 교육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연결하면 경기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협약이 의미를 얻으려면 업무협약 체결 자체에 머물지 않고 공동연구 과제와 교육프로그램, 현장실습 일정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져야 한다. 경기도의회가 파악한 지역 현안을 대학의 연구 역량과 연결하고 그 결과를 조례와 정책, 예산 심사에 활용한다면 의정 전문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학생들에게도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형성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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