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체험부스와 영화·전문가 강연으로 인구문제 공감대 확산
민간기관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정보 시민에게 제공

부천시가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인구 문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7월 한 달 동안 '인구+플러스: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정책 홍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구+', '미래+', '동행+'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인구 변화와 관련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캠페인, 인구교육, 생애주기별 정책 안내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첫 일정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인구정책 홍보부스가 마련돼 정책 안내와 퀴즈 이벤트, 가족사진 인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인구 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7월 15일에는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영화와 강연을 결합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진태 감독의 영화 '결혼, 하겠나?'를 상영한 뒤 비혼과 저출생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함께 살펴보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7월 한 달 동안 도서관과 은행, 백화점, 공동주택 등 지역 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시민들이 자신의 삶에 맞는 정책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인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구정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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