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부모 성장 워크숍 ‘마주성장터’ 시작…청소년기 소통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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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부모 성장 워크숍 ‘마주성장터’ 시작…청소년기 소통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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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녀 둔 부모 30여 명 참여
실습 중심 교육으로 건강한 소통법 공유
12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양육 역량 강화
부모 집단워크숍 ‘마주성장터’ 2026년도 첫 회기 모습 /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건강한 양육과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 대상 성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부모가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 집단워크숍 ‘마주성장터’ 2026년도 첫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마주성장터’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모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운영 이후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도 연속 운영됐다.

이번 1회기에는 부모 30여 명이 참여해 자녀와의 소통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싸우지 않고, 우아하게 자녀와 성장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녀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 상황을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함께 익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7회 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정 조절과 공감 대화법, 실습 중심 참여형 교육, 부모 간 양육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돼 부모의 양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부모교육은 자녀 행동 교정보다 부모 스스로의 감정 이해와 관계 형성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부모 간 경험 공유와 공동 학습 방식도 함께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가족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작년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연속성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12월까지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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