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해상 풍력발전에 57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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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해상 풍력발전에 57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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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상풍력 전력 10% 차지 전망

^^^▲ 세계최초의 노르웨이 북쪽 해상에 설치된 '해상 풍력 발전 터빈'
ⓒ AFP^^^
새로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력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육상 풍력보다 강력한 해상 풍력을 이용한 ‘해상 풍력발전’을 위해 유럽이 57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의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 보도에 따르면,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유럽의 풍력발전은 거의 매일 20기의 풍력 터빈을 설치될 정도로 풍력발전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

유럽의 풍력 에너지 산업은 육상을 물론 해상 충력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람의 세기가 세고 더 많은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채텀 하우스 월트 패터슨씨는 “해상 풍력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새로운 자원”이라고 말하고 “어떻게 하면 해상에서 풍력을 이용 전기를 얻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가 지난 14일 스톡홀름에서 공개한 보고 자료에 따르면 해상 풍력 터빈으로 오는 2020년이면 유럽 에너지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이산화탄소(CO2) 200톤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현재 유럽에서는 11곳의 풍력터빈이 돌아가고 있으며 21곳은 대부분 영국 해상에 건설 중에 있다. 현재 이들 풍력발전은 유럽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량의 0.02%에 불과하다.

안드레아 피에발그스(Andris Piebalgs)유럽 에너지 집행위원은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의 해상 풍력발전 투자 계획을 지지하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야심에 찬 프로젝트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WEA는 스톡홀름 회견에서 “기회의 대양(Oceans of Opportunity)”이라 부르며 해상 풍력발전에 유럽이 앞장서고 기후를 제어하고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 풍력터빈은 또한 거대한 터빈이 주민들이 사는 뒷마당에 세워지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커다란 이점이다.

그렇다고 바다에 터빈을 설치하는 일에도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바다에 설치된 풍력 터빈은 바다를 해친다는 견해도 있다. 이들은 미국 매사추세츠 해안에 설치한 해상 풍력 터빈의 예를 들며 풍력 터빈이 바다를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해상 터빈 건설은 경제적인 제약도 있다. 해상 풍력 터빈으로 만들어진 전력의 값이 비싸다는 한계를 드러낸다. 나아가 바다에서 부는 폭풍 및 염수로 인한 장치의 부패 등 유지보수 문제도 등장한다. 월트 패터슨은 해상 풍력 발전의 가장 큰 문제는 전력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잘 전달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그는 “문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라고 말하고 “만일 당신이 업계사람이라고 친다면 바다 밑에 전력 송전 케이블을 깔기를 기대할 것인가?”하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럽연합 법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유럽 에너지의 20%는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돼 있다. EWEA에 따르면 15개 유럽연합 국가들이 해상 풍력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EWEA는 “해상 풍력 발전에는 개발자 이익이 매우 크다”고 말하고 “계획된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크다”고 말했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신문은 “독일은 발트해 12마일(약 19km) 해상에 풍력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울프강 티에펜시 교통부장관은 12,0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고 오는 2030년까지는 독일의 목표인 25,000메가와트까지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미국의 거대 전기회사이자 전 세계 풍력 발전용 터빈의 1/4을 생산하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GE)는 최초로 해상 풍력발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 신문 보도에 따르면 GE는 수억 달러를 투자해 해상 풍력발전소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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