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 다진다...교육경비 1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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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 다진다...교육경비 1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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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통학·방과후·생존수영까지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월 26일 용인솔빛초·중통합학교를 찾아 주요 시설을 살피는 모습. /용인특례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1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투입하며 ‘교육도시 용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학교 현장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학생 복지와 통학 안전, 교육 인프라 확충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21억 9100만 원을 편성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3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통합버스 운영비 19억 90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6개교에 방과후 교실 운영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107개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비 8억 4000만 원도 편성했다.

교육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과학실 개선 3개교 3억 4500만 원, 도서관 환경 개선 4개교 6억 3100만 원, 체육관 시설 개선 4개교 4억 3500만 원, 교실 및 운동장 정비 2개교 5억 89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7억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유아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시는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총 4개 사업에 32억 6500만 원을 배정했다. ‘꿈찾아드림 교육’ 사업에는 185개교에 31억 원이 지원되며, ‘내고장 용인 문화체험’ 51개교 1억 원,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 19개교 5000만 원,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운영 1개교 15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193개 초·중·고 학부모와 학교장 간담회를 39차례 진행했고, 수시로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 여건과 통학 안전을 점검해 왔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 분야 투자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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