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작은 모임에서 40명 봉사단체로… ‘좋은친구들장학회’ 10년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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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작은 모임에서 40명 봉사단체로… ‘좋은친구들장학회’ 10년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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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장학금과 학생가구 등 이웃돌봄 봉사활동 ‘훈훈’

강원 홍천군의 자생봉사단체 좋은친구들장학회가 10년째 학생가구를 비롯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 장학금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좋은친구들장학회는 2015년 10여 명의 젊은이들이 친목 모임으로 출발해 작은 선행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초기에는 학생가구를 발굴해 동절기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가정부부와 부사관, 소상공인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회원들의 회비를 바탕으로 학생과 이웃을 돌보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학생 계좌로 직접 전달하거나 행정복지센터와 학교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안 청소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회원 자녀들과 함께 홍천강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홍천군청에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봉사금 후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연말 정기모임을 열어 회원 간 화합을 다졌으며 최근에는 첫 국제활동으로 필리핀 보고시티의 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학용품과 먹거리를 전달하는 등 활동 영역을 해외로까지 넓혔다.

최선영 회장은 “물이 필요할 때 한 잔의 생수, 쌀이 없을 때 한 줌의 쌀이 주는 희망처럼 좋은친구들장학회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꿈을 전하고 있을 뿐”이라며 “젊은 회원들이 많아 몸으로 하는 봉사도 함께할 수 있고, 주위에서 동행해 주는 분들이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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