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 중인 송성문(29)이 LA 다저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KBO리그에서 빼어난 성적을 기록한 송성문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추진하며, 김혜성(26)과 함께 미국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송성문은 2024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0.917을 올렸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의 성적을 올린 그는 수비, 공격, 주루에서 모두 강점을 보인 3루수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1월 22일 밤 10시부터 올해 12월 21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현재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면서 이적 관련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현지 현업 관계자들은 다저스의 송성문 영입 검토 소식에 주목하는 가운데,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가 송성문을 3루수 보강 자원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가격 대비 효과가 큰 선수'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구단 내에서 김혜성과 송성문의 호흡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다저스는 김혜성에게 송성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성은 "송성문 형과 미국에서 함께 뛰는 게 소원이고,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다저스 스카우트가 송성문 형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했고, 자신 있게 좋은 선수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송성문 역시 김혜성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다저스 내에서 경쟁구도는 만만치 않다. 주전 3루수 맥스 먼시가 확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내야 백업 자원인 미겔 로하스와도 1년 550만 달러에 재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송성문의 합류 가능성은 예전보다 떨어졌으나, 구단은 여전히 내야 자원 강화를 위해 관심을 두고 있다. 내야 선수층을 두껍게 쌓는 전략의 일환으로 송성문을 옵션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다.
송성문은 금전적인 조건보다 선수로서의 경쟁력과 가치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금액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한국 선수가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다저스에 김혜성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 자신의 선택에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의 미국 무대 재회 여부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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