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현대위아·삼현 참여로 실증모델 본격 가동
산단 AX 전환율 30% 목표… ‘AI+기계·방산’ 융합 가속
AI·디지털트윈·자율로봇… 창원이 만든 제조혁신 풀셋
“AI 중심 도시 창원” 선언… 국가 프로젝트 연달아 확보

창원특례시가 창원국가산단을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규모 전환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인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지난 10월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주력 산업군을 AI 기반으로 재편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에는 2025~2028년까지 총 222억 원(국비 140억, 도비 22.4억, 시비 22.4억, 민간 37.2억)이 투입되며 전국 21개 산단 가운데 10곳만 선정된 국가 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은 보유 중인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대표 ‘AI·AX 제조혁신 시범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창원의 주력인 기계·방산 기업을 중심으로 AX 실증 공장을 조성해 산업단지 전반의 AX 전환율을 현재 대비 3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업에는 산업부·경남도·창원시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삼현 등 국내 대표 제조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10개 솔루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속도를 높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조립공정에 AI 적용, 4만여 개 부품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 추적·예측, 조립 리드타임 20% 단축, AI 품질검사로봇 자율 이동 현장 품질 관리 혁신 등 추진한다.

현대위아는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자율 제조물류 시스템 실증, 공정 생산성 20% 향상 목표로 추진한다.

삼현는 AI 기반 불량예측 시스템 구축, 품질 데이터 통합 분석 가성불량률 8% 감소 등 실증 모델이 구축된다.
창원시는 기존 AX랩에 ‘AX 종합지원센터’를 연계 운영해 실증 결과 시연더미데이터 기반 체험형 교육, 현장 문제 진단, 맞춤형 컨설팅 및 수요매칭 등 AX 전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X 수요·인프라·기업 수준 등을 반영한 ‘AX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창원국가산단의 중장기 혁신 전략도 마련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AI 팩토리 사업과 함께 창원국가산단에 특화된 AX 확산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궁극적으로 피지컬 AI 산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AI 산업 생태계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026년 시작되는 총 1조 원 규모의 ‘인간–AI 협업형LAM(대규모 액션 모델) 개발·세계 실증사업’을 창원국가산단·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국회·경남도와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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