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이 긍정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9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수행 평가는 47.9%로 전월(46.1%) 대비 1.8%p 상승했다. ‘잘함’ 응답은 ‘잘못함’보다 5.3%p 높았으며, 특히 60~70대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또한 64.6%로 전월(63.0%) 대비 1.6%p 상승,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시민 체감형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생활비 부담 완화… ‘1000원 시리즈’ 확산
인천시는 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1000원 시리즈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00원 택배 ▲1000원 주택 ▲1000원 버스 등이 있다.
‘1000원 택배’는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류 지원사업으로, 물가 상승기 시민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1000원 주택’ 또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정책으로, 인천시의 대표적인 복지형 도시정책으로 꼽힌다.

미래세대를 위한 ‘아이(i)플러스(+) 시리즈’ 추진
유 시장은 저출산 대응과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아이(i)플러스(+) 시리즈’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출산·양육·교육 전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로, ▲출산 장려금 확대, ▲다자녀 가정 지원, ▲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아동복지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민들 사이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포용의 가치 실현
유 시장은 인천을 ‘글로벌 톱10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인고속도로·전철 지하화, 청사 신축,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등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행사, 다문화가족 축제 등 ‘함께 사는 포용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한 사회 통합형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생활밀착형 정책과 복지 중심 시정이 직무평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는 38.7%로 전월(38.0%) 대비 0.7%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9~9월 1일, 9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3.5%p, 신뢰수준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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