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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기영^^^ | ||
12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여고괴담5-동반자살>(제작: 씨네2000)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신성한 교육의 장이었던 학교를 거대한 공포의 근원으로 삼아 충동적이고 불안정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다뤄온 여고괴담 시리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서 여고괴담의 10년 역사를 이끌어온 원동력은 여고괴담이 그 동안 끊임없이 추구해온 '새로움'이다. <여고괴담> 1편에서는 왕따와 입시경쟁, 2편 <여고괴담2-메멘토 모리>에서는 금기된 사랑과 편견을, 3편 <여고괴담3-여우계단>은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계단을, 4편 <여고괴담4-목소리>에서는 목소리를 공포의 대상으로 삼았다면 이번 <여고괴담5-동반자살>에서는 여고생들 특유의 '동반' 문화가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공포가 중심이다. 여고생들의 맹목적인 우정이 갖는 순수함과 양면성, 여고생들 특유의 불안한 심리가 섬뜩한 공포와 맞물리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공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찌는 듯한 무더위를 서늘하게 식혀주는 공포 영화는 매년 여름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2005년 <분홍신>, 2006년 <아랑>, 2007년 <검은집>,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 최근 몇 년간 공포영화 1위를 해온 작품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 공포 장르의 경우 한국적 상황과 감성에 맞는 한국산 공포가 강세일 뿐 아니라, 그 해 가장 먼저 개봉한 작품이 흥행 1위를 차지하는 공포장르 '흥행법칙'이 존재해 왔다.
다른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공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개봉을 일찌감치 6월로 확정하였다.
이 날 무대인사및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 그리고 이종용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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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정은 시사회 전 날 대박 꿈을 꾸었냐는 질문에 "똥을 엄청 많이 누는 꿈을 꿨다"고 털어놨다.
수영장 장면에 대해 송민정은 “수영장 신이 매우 부담스러웠다"며, '슛 들어가기 전 비키니 입고 수건으로 가리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촬영할 때 재미있었다"며, "촬영하다 보니 수건도 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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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는 남자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해 "극중 인물이 갖고 있는 아픔들은 여고생들이 느낄 만한 것들이다"며, "하지만 남자 고등학생들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인공이 다섯 여배우니까 남자 관객들이 저희를 보러 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영장 장면에 대해 손은서는 “첫 촬영이 비키니 신이었다"며, '비키니를 입었을 때 떨리고 긴장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만 원피스 입을까도 생각했다"며, "볼레로 같은 것이 있었는데 입었더니 이상하다고 해서 벗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내가 입었던 모습이 신경 쓰여서 다른 친구들을 잘 못 봤다”며, “민정이는 몸매가 좋아서 수건을 안 가렸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극중 여고생들의 '동반문화'에 대해 손은서 "여고를 다녔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매점에 함께 가고 사소한 것도 함께하는 것이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졌다"며, "100% 공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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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는 수영장 장면에 대해 “사실 에피소드가 있다"며, '감독님에게 수영장 신을 제일 뒤에 찍자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다"며, "그랬는데 첫 촬영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먼저 공개됐을 때 당황했다"며, "몸매는 민정이 좋아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 별다른 경쟁 없이 순순히 인정하고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남자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에 대해 오연서는 "극중 남자 이야기가 나와서 남자를 조심하라는 영화 같기도 하다"며, "영화 속에서처럼 여자끼리도 치고박고 싸운다"고 말했다.
이어서, "화났을 때는 격렬히 싸우기 때문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 흥미롭게 볼 것 같다"고 전했다.
극중 여고생들의 '동반문화'에 대해 오연서는 "고교 땐 친구가 전부인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친구에 더 집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반문화가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나도 고등학생 때 그런 걸 겪었다"고 밝혔다.
또한, "순수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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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아는 "첫 작품에서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한 역을 맡아 걱정했다"며, "많이 놀라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공포영화들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주' 역의 귀신 연기에 대해 장경아는 "처음에는 피분장 때문에 냄새도 많이 났다"며, '끈적거려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지막에는 피칠을 안했다"며, "귀신분장을 안해도 귀신의 포스가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극중 여고생들의 '동반문화'에 대해 장경아는 "영화에서 맹목적 우정이 나온다"며, "내가 다니던 예술고등학교는 한 반이 소수정예로 구성돼 부모보다 친구가 더 소중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할 때 공감하며 찍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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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애는 다섯 배우 중 교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에 대해 "내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말하고 싶지만, 경아 언니가 제일 수수하고 단정하게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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