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분장대회 대상팀, '황오동 금귀걸이'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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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분장대회 대상팀, '황오동 금귀걸이'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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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유퀴즈 온 더 블레
tvN유퀴즈 온 더 블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분장놀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한민·권형순 씨가 그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들이 '황오동 금귀걸이'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한민 씨는 유물 선택 과정에서 국보는 너무 익숙하므로 보물 중에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자주 보는 유물을 고르기로 했으며, 인간 형상보다는 물건 형태의 유물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딸의 역사 문제지를 보다가 '신라 시대 금귀걸이'가 눈에 띄었고, 두 개의 귀걸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최종 주제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작년 대회 결과물을 본 후 자신감을 얻은 강 씨는 올해 꼭 참가하기로 결심했으나, 키 차이로 인해 딸이 착용하기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키가 비슷하고 협조적인 동생인 권형순 씨를 섭외해 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각각 조경 회사 연구소장과 해외 유통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 평소 조경과 사진에 대한 전공을 살려 코스프레 제작에 임했다고 전했다. 강 씨는 '유퀴즈'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 중요한 회의 도중이었으나, 비밀 유지 요구로 인해 머릿속이 복잡해 회의 내용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증언에 따르면 마이크를 잡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출연 제안을 각별히 반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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