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도서관 29일 개관…문화공원 속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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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도서관 29일 개관…문화공원 속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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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체험형 콘텐츠 도입한 3층 규모 도서관…전시·공연 등 개관 행사 마련
문산도서관 전경/파주시
문산도서관 전경/파주시

파주시는 오는 29일 당동리 문화공원 내 새로 건립된 문산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문산도서관은 약 30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왔으며, 이번에 새 건물로 이전해 새로운 공간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문산도서관은 연면적 약 5,45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개방형 공간 구조를 적용하고 미디어월, 인공지능 로봇, 실감체험 도서, 아쿠아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장비와 체험형 콘텐츠가 도입됐다. 또한 평화책장과 특화 구역,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문화공간이 마련돼 개관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서관은 공원 안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실내외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어린이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관식은 29일 오후 4시 30분 문산도서관 잔디밭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개관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가을 저녁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관 이후에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30일부터 ‘묶는 일, 푸는 마음’, ‘달고 붉은 이슬, 감홍로 이야기’, ‘이상구 도예가의 기획전: 평화로 가는 길’ 등의 전시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와 함께 그리는 문산도서관’,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자 파주 북부 독서 문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관을 통해 문산도서관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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