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서비스앱 이용시 GPS 기능 활용하여 특임봉사단에게 즉시 연결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bbb 특임봉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지난 13일 교원드림센터에서 이희수 bbb 코리아 회장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전국 각지에서 모인 bbb 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bb 특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bbb 특임봉사단은 13개 언어 역량을 갖춘 30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특별 조직이다. 이들은 경주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문화도시 경주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특정 국제행사 대응을 위해 지자체가 bbb 특임봉사단을 운영하는 것은 경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경주시는 지난 7월 bbb 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행사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bbb 서비스는 전용 앱을 통해 통역 요청이 접수되면 즉시 봉사자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최대 3자 간 통화와 채팅, 사진 전송 기능을 지원해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돕는다.

이날 발대식은 경주문화특강과 특임봉사단 선언문 낭독, 분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원들은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적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봉사 정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선언문 낭독 대표로 나선 정은상 교수(경남대학교 학장, bbb 러시아어 봉사자)는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사명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차다"며 "APEC 특임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를 위해 헌신하는 bbb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bbb 코리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경주 중심의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b 코리아는 200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통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개 언어 지원 체계를 갖추고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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