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건설로봇이 건설 현장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첨단 건설로봇 ‘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 시작품 제작 시현회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현회는 충북 음성 본사에서 진행됐다. 콘크리트 타설 공정을 자동화하는 디스트리뷰션 로봇의 개발 현황과 성능을 공개하고, 자율작업과 원격작업 기능 구현 수준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D-MCR은 노동집약적이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콘크리트 타설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플랜트 등 대면적 평탄 타설 작업에 적합하도록 개발됐으며, 기존 수작업 중심의 콘크리트 분배 공정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발은 전진건설로봇을 중심으로 ▲모트렉스의 자율주행 제어 기술 ▲에스유엠의 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됐다. 2024년 8월 개발에 착수해 전동 플랫폼 설계와 핵심 부품 검증,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성능 시험과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D-MCR은 자율주행과 원격 제어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작업 범위와 이동성 등 주요 성능 목표를 달성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한국건설기계연구원 군산 시험장에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실사용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콘크리트 타설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제품 출시 이후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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