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안전관리부터 반부패 시책까지…HU공사 청렴경영 강화 나서
한병홍 사장 “외부 감시체계 확대해 시민 신뢰받는 공기업 구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공공시설 안전관리와 반부패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며 청렴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U공사는 지난 9일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2026년 제2회 청렴시민옴부즈맨 회의’를 열고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특정감사에 청렴시민옴부즈맨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감사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외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연계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조물과 주요 설비의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 체계, 안전보건 관리 운영 현황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으며, 현장 확인 이후에는 감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HU공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청렴정책 운영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열린 제1회 청렴시민옴부즈맨 회의 결과와 후속 조치 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가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 자율시책을 상호 검증해 대표 우수 시책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절차도 진행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가 감사와 평가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내부 중심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와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청렴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병홍 사장은 “청렴시민옴부즈맨 제도는 감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외부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패 예방 중심의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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