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책’ 프로젝트와 참여형 독서정책 성과…문화 플랫폼 역할 강화
기업·학교 협력 확대 결실…이천시립도서관, 경기도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우뚝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립도서관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내 전체 1위에 선정되며 공공도서관 운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99개 공립 공공도서관의 2025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장서 관리, 이용자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간 혁신, 정보기술 활용,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이천시립도서관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 거점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대표 사례로는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이천이책’ 프로젝트가 꼽힌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독서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공도서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고전백서’와 ‘이천 영어책 읽는 차일드’ 등은 독서와 토론, 기록 활동을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지역 기관 및 중·고등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 연계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그리고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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