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해성풍력 대표, “태양력 시대 넘어 풍력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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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해성풍력 대표, “태양력 시대 넘어 풍력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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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명특허 3건 이외 국내와 외국 2건 추가 출원
중국 광동성 비바(viva energy technologies co. lto)자동차와 7월 중 특수목적법인(SPC)설립
다가오는 8월 시운전을 선보이며 시장진출을 위한 상용화 시도
김용호 해성풍력자동차 대표

김용호 해성풍력자동차 대표가 그동안 해마다 뉴스를 통해 ‘북극 한파’에 도로에 얼어붙은 전기차…“문도 못 열어” 등과 같은 한파로 인한 전기차 피해 사례를 뉴스로 수없이 접하게 됐다.

미국의 뉴욕과 시카고 등 매서운 한파로 인해 전기차들은 방전으로 인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유는 극심한 한파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됐었기 때문이다. 현대에 이르러 전자식으로 컴퓨터화가 된 자동차는 방전될 경우는 문도 열리지 않았다. 해결 방법이 없자 전기차들은 충전소까지 차를 견인해야만 했다.

지난 2024년 1월 14:53 미국 아이오와주가 영하 29도로 떨어지고 몬태나주 등은 체감온도가 영하 56도까지 떨어지는 등 ‘북극 한파’가 몰아닥쳤다. 시카고 공항에서도 상당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만큼 극심한 한파와 악천후가 동시에 밀어닥쳤다.

특허 출원 통지서

지난해 6월에는 동력 장치의 고장으로 자동차 문을 열지 못해 미국의 70대 남성이 찜통이 된 차 안에서 애완견과 함께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김용호 대표는 이처럼 취약한 전기차에 단점을 해결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에 자동차가 달리면서 얻어진 저항성 바람을 이용해 발전이 가능한 자동차 개발을 시도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5년 풍력에너지에 의해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개발해 국내 특허는 물론 해외 중국, 일본, 인도, 영국, 미국에도 특허 출원을 마쳤다. 특히 세계 특허연맹 140여 국가(PCT: Patent Cooperation Treaty)에도 등록을 마쳤다.

PCT 국제 출원이란? 모든 회원국에 동시에 출원한 것과 같은 효과를 일단 부여하고 실제로 출원할 국가에 대하여만 국내 절차를 밟는다.

이후 그는 2025년 3월 중국에서 비바자동차라는 회사를 만나 파트너로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현재 지난 18일 풍력발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운영 시스템 등 2건에 대해 특허 출원 신청에 들어간 상태다.

그런 그를 만나 본지는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인터뷰 질의응답 내용이다.

Q: 김용호 해성자동차 대표께서 한국에서 조력자를 찾지 못하고 중국의 자동차회사와 동업 관계로 일을 하신다는데?

A: 특허 출원 이후 국내의 굴지 자동차회사 등 접촉을 하면서 사업 동반자를 찾느라 노력했으나 그로 인해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이후 지인을 통해 중국 광동성 주하싱시의 비바(viva energy technologies co. lto)자동차를 알게 됐었고 동업자로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 회사는 그동안 소형 화물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가로형 풍력발전장치 노란선 표시는 발전기의 모습이다. 

Q: 해성풍력자동차라는 회사에 대한 설명과 추가 사업 진행은?

A: 해성풍력자동차 주식회사(대표 김용호)로 법인은 이전에 설립했었다. 지난 2025년 3월 24일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파주세무서에 법인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사업 진행은 지난 6월 26일 비바 자동차회사(이하 비바)에서 박영준 대표와 사업관계자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비바와 함께 기존 풍력발전기를 다른 형태로 개발했으며 자전력(원심구동)을 이용한 차량이 정지상태에도 발전이 가능한 발전기기도 개발했다.

여기서 자전력이란? 건전지를 이용한 전자시계와 달리 예전 손목시계를 착용할 때 테엽을 감아야 하던 방식에서 더 발전된 사람이 움직이면 그 구동력으로 자동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자동 시계와 같은 기능(방식)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Q: 앞으로 비바와 동업 관계로 회사를 설립하고 시제품도 선보인다는데?

A: 오는 7월 중에 비바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오는 8월에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말했듯이 그동안 비바에서는 소형화물차 생산에 머물렀으나 앞으로 풍력 전기 승용차 등을 생산해 사업(자동차시장)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시계형 원심관성기어 구조도

성과는 비바를 동업자로 만나 “기존 원통형 발전기를 비바의 연구 협력으로 세로형 발전기를 개발했으며 앞서 설명한 자전(원심)력 즉 운행할 때의 회전하는 힘을 이용해 스스로 전기를 발전시키는 기기를 추가 발명을 했다. 이에 기존 3건의 특허를 냈던 것과 같이 추가로 2건을 국내와 해외에 특허 출원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오토바이에도 적용하기 위한 풍력을 이용한 발전장치는 개발 중이며 이도 성공하면 오토바이가 생활화된 동남아, 그리고 브라질 인도 등에도 차후 수출을 꾀하려 접촉하고 있다.

Q: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 생산을 석권하고 있다는데 해성자동차의 중국진출이 잘된 일인가?

A: 중국에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회사가 전기차 생산을 위해 80%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희토류(稀土類)의 사전적 의미는 희귀한 흙의 종류를 뜻하지만, 달리 말하면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로 이해하면 된다.

중국 비바자동차에서 김용호 해성자동차 대표
중국 비바자동차에서 김용호 해성자동차 대표

자연 상태에서 모든 광물은 흙이나 모래, 돌, 바위에 섞여 있어서 한자로 흙 토(土) 자를 사용한다. 희토류는 화학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이면서 열전도율이 높은 물질이며 전기적·자성적·발광적 특성이 뛰어난 물질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관세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도 여러 대책이 있겠지만 가장 유력한 것이 바로 희토류 수출제한'이다. 희토류 수출제한 카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직전의 1기 트럼프의 집권 말기였던 2021년 1월에도 꺼내든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생산을 위해서는 희토류를 중국에서 80% 이상을 생산하기 때문에 중국에 의존한 구조다. 희토류는 첨단산업에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중국은 자국 내 희토류 생산량을 제한하거나 수출 물량을 줄이고, 공급가격 인상, 세금 인상 등의 방법으로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안다.

많은 전기자동차 생산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전기충전소 설치로 인해 많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풍력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전기 충전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주차장이나 공공부지 등의 공공활용도를 높일 수가 있다. 직접 자전(풍)력으로 자동차 등의 충전이 가능하게 되면 많은 문제를 완화(보안)할 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해성과 비바는 풍력을 이용한 자동차로 전기차 스스로 전기에너지 50% 이상을 충족한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이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 중국진출은 만족스럽고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Q: 끝으로 독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A: 국내에서 동반자를 구할 때 사업 가능성에 대해 어느 대학교 교수조차 부정적인 면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나는 해내고 있고 또 중국에서 비바와 함께 더 좋게 개발하여 상용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이 성공한다면 농담이긴 하지만 100년 전 어느 고승의 예언에 2025년 한국에 신에너지가 개발해 세계가 이 에너지를 쓰게 될것이라는 말이 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웃음) 성공 여부에 따라 국가에 이바지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나에겐 신선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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