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 제9대 사장으로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공식 취임했다. 권명호 전 의원은 "석탄화력발전 폐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해 균형감 있게 정책을 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 성장, 중소기업·지역과의 상생 등도 강조했다.
권 사장은 “지역주민,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축소 문제에 대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원개발, 신재생발전, 에너지신사업 등을 총괄하는 중장기 사업개발 전략을 새롭게 수립·추진해 동서발전의 성장동력 확보가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인용하기도 했다. “최후까지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이 아닌 바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며 “무탄소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조직이 변화에 잘 순응하고 순발력 있게 앞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1961년생인 권 사장은 학성고와 울산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울산시의원과 울산 동구청장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울산에 본사가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산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이다. 국내 에너지 발전설비의 총 생산 용량의 6.6%에 달하는 9500MW의 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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