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에서 총격 소리가 들린 후 얼굴을 움켜쥐고 땅에 쓰러졌다. 그는 비밀 경호 요원들에게 끌려가는 동안 얼굴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CNN의 2011년 보고서와 CNN의 연구 도서관이 편찬한 상원의원, 의원, 주지사에 대한 공격을 포함한 정치적 폭력 사례 목록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다수의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대선 후보가 공격을 받았다.
* 앤드류 잭슨 대통령 : 남북전쟁 이전 시대에 그는 국회의사당에서 장례식에 참석하던 중 총에 맞았다. 총잡이는 두 번 쏘았지만 총은 실패했다.
*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 : 트럼프처럼 그는 1912년 선거 운동기간 동안 옛 직장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밀워키에서 연설을 하러 가는 길에 술집 주인에게 총에 맞았다.
*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 : 그는 1933년 마이애미에서 암살자가 총을 쏘았을 때 대통령 당선자였다. 총잡이인 주세페 장가라는 루즈벨트를 놓쳤지만 시카고 시장인 안톤 세르막을 사살했다.
* 해리 트루먼 대통령 : 그는 1950년 루즈벨트가 사망하고 백악관 맞은편에서 푸에르토리코 민족주의자에게 총격을 받은 후 대통령직을 맡았다.
* 앨라배마 주지사 조지 월러스 : 이 분리주의자는 1972년에 세 번째로 대선에 출마했고, 워싱턴 DC 외곽에서 캠페인 행사를 한 후 총에 맞았다. 총격으로 인해 허리 아래가 마비됐다.
* 제럴드 포드 대통령 : 그는 1975년에 연이어 두 번의 암살 시도에 직면했다.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 그는 1981년 워싱턴 DC의 힐튼 호텔 밖에서 연설을 한 후 총에 맞았다. 그의 대변인 제임스 브래디는 레이건보다 더 중상을 입었고 나중에 총기 규제 운동가가 됐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 : 아이다호주 출신의 한 남성이 2011년 백악관에 총격을 가해 오바마를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외에 에이브러햄 링컨, 제임스 A. 가필드, 윌리엄 매킨리, 존 F. 케네디 등 4명의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 에이브러햄 링컨 : 암살로 죽은 첫 번째 대통령이었다. 그는 1865년 워싱턴 DC의 포드 극장에서 공연 중 그날 밤 연극에 출연한 배우이자 남부 동조자인 존 윌크스 부스(John Wilkes Booth)에게 머리 뒤를 총에 맞았다. 부스는 현장에서 도망쳤고 몇 주 후 버지니아에서 잡혔을 때 총에 맞았다.
* 제임스 가필드 : 1881년 7월 워싱턴 DC의 기차역에서 총에 맞았다. 그는 몇 달 후인 9월에 뉴저지에서 총상으로 사망했다. 가필드는 정신 질환을 앓고 가필드 행정부에서 일자리를 얻지 못한 것에 화가 난 전직 지지자인 찰스 귀토(Charles Guiteau)에게 총에 맞았다. 귀토는 유죄 판결을 받고 그해에 교수형에 처해졌다.
* 윌리엄 매킨리 : 1901년 9월 뉴욕 버팔로에서 무정부주의자인 레온 촐고츠(Leon Czolgosz)에게 총격을 당했다. 매킨리는 범미 박람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부상으로 죽기 전까지 버팔로에서 며칠을 머물렀다. 촐고츠는 나중에 감전사했다.
* 존 F. 케네디 : 1963년 11월 댈러스에서 열린 리무진을 타고 퍼레이드 루트를 달리던 중 저격수 리 하비 오스월드(Lee Harvey Oswald)에게 살해당했다. 소련 동조자였던 오스월드는 총격 사건 며칠 후 체포됐다. 오스월드는 댈러스 경찰서 지하에서 잭 루비(Jack Ruby)에게 살해당했다.
* JFK의 동생인 로버트 F. 케네디 : 1968년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 뉴욕 상원의원이었다. RFK는 캘리포니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앰버서더 호텔에서 총에 맞았다. 그의 살인범인 시르한 시르한(Sirhan Sirhan)은 여전히 캘리포니아에서 감옥에 있으며, 최근 가석방 요청이 거부됐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올해 대선의 무소속 후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