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제철의 미국 주요 철강 제조사인 유에스스틸(USS) 인수 계획에 대해 재닛 엘런 미 재무장관은 인수에 부정적인 바이든 대통령의 견해를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제철(Nippon Steel)에 의한 인수계획에 대해 USS는 지난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의 찬성 다수로 승인됐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3월 “(미국) 국내에서 소유, 운영되는 미국 기업이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일본제철의 인수 계획에 부정적인 생각을 나타냈었다.
미국 기업의 인수가 미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미 정부 외국 투자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재닛 엘런 재무장관은 16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례총회에 맞춰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견해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회견에서 “위원회가 어떠한 안건을 심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 “미국 노동자의 이익과 관련된 문제”라고 말했다. 위원회 심사의 결론이 나오기 전에 현직 대통령과 의장인 재무장관이 인수에 부정적인 생각을 나타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이다.
이 인수계획을 둘러싸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통령에 다시 취임할 경우 인수를 인정하지 않는 생각을 이미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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