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7월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대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한미 양국군과 일본 자위대에 의한 방위 태세 강화 ▶ 정보공유 원활화 ▶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 등이 3국 정상회의 의제가 될 것이며, 북한과 군사협력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 대한 대응 의견도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압력을 문제시”해,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구축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한일 양국 정부와 진행하려 한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3국 정상은 지난해 8월 18일 미국 대통령 산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한 회담에서 정례 개최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정상회의는 정례회의라는 것이다.
북한과 중국에 대한 억지력 강화 등을 내다본 연계를 협의할 전망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는 각각 처음 참석했으며, 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일본에 더해 호주, 뉴질랜드까지 4개국 정상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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