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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산초등 해양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열려..

^^^▲ 갯벌체험 중인 초등학생들^^^
지난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 과제수행 시교육청 지정 해양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해 온 대구성산초등학교가, 27일 오후 2시 해양수산부 및 시교육청 관계자, 관내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갖는다.

성산초등학교는 체계적인 해양 주제 탐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해양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탐구교육 여건을 조성해 진취적이고 탐구적인 해양 의식을 함양하고자 ‘체험중심의 주제 탐구학습을 통한 해양의식 함양’을 주제로 지금까지 연구해 온 결과를 발표한다.

먼저 다양한 해양 주제 탐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학년별로 해양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이순신, 독도, 해양 직업 등과 같은 주제를 정해 이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6학년 학생들은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 입소해 내륙지방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을 했다. 또 바다의 날과 같은 해양 관련 기념일에는 해양을 주제로 경필 쓰기, 글짓기, 노래 부르기, 그리기, 만들기, 조사 보고서 발표하기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 학교는 해양 의식을 함양시키는 데는 직접적인 체험활동이 가장 좋다고 판단, 현장체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의 현장체험 학습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토요휴업일 및 방학 기간을 이용해 해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 체험학습의 길라잡이’를 발간해 각 가정에 배부했다. 이는 주5일수업제 실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각종 언론 매체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료집 발간과 함께 학교에서는 도서관과 홈페이지, 복도에 해양교육을 위한 코너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주제 탐구학습 및 각종 조사·탐구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활한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에서 운영하는 독도교육, 갯벌체험, 현장체험 학습과 같은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또 준거집단 중 해양소년단을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기타 준거집단에서도 해양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각 청소년 단체와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했다.

류동재 교장은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을 이해하고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해상국가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해양교육 관련 내용이 교육과정에 더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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