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 이웃사촌 ‘사랑실은 가위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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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3동 이웃사촌 ‘사랑실은 가위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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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기독교신자 순수 미용기술 습득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 ⓒ뉴스타운

구리시(시장 백경현)수택3동(동장 간광애)주민센터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세분의 재능인이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주머니가 넉넉지 않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적잖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세분의 정성스러운 이미용 재능기부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머리에 가위손이 곳곳을 지나며 손질 할 때마다 연신 따뜻한 미소와 정겨운 말로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고 있어 지금은‘학수고대’기다려지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처음에는 서로가 모르는 사이였으나 공통점으로 교회를 다니는 인연으로 만나 오로지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위해 펌, 컷트, 염색 등 미용 기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숨은 사연울 접한 어르신들은 더욱 정겹게 맞이하고 있다.

머리 손질에 열중인 김영숙씨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진 유일한 재능으로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보람인지 모르다”며“어르신들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작지만 마음의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여건이 허락될 때까지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간광애 동장은 “소외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삶의 일부분을 나누는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작지만 사랑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복지서비스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드리고, 이를 활성화해 더 큰 복지서비스 연계 업무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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