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1분기 영업이익 21억원 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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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1분기 영업이익 21억원 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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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대표 정형석)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1분기 매출액497억,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83% 증가하고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 6월 인수한 케이프증권(구 LIG증권)이 호실적을 나타내면서 케이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케이프증권은 작년 증권업황 부진에서도 알토란 같은 실적을 거두었다. 케이프증권 성장의 큰 축 중 하나인 인하우스 헤지펀드는 중소형사로는 드물게 판매와 동시에 완판되는 이례적인 케이스를 만들기도 했다.

케이프 정형석 대표는 “무엇보다 장기간 이어진 조선업 불황에서 본업인 선박부품 매출이 증가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기술개발의 결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은 조선업의 정상화와 경기회복에 따른 증시활황으로 두 성장 축인 선박부품업과 증권업 실적견인으로 케이프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 갈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케이프는 선박 실린더라이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실린더라이너는 엔진 왕복운동 통로이자 분사된 연료의 압축·폭발공간을 형성하는 소모성 교환품으로 선박엔진의 핵심부품 중 하나이다. 전세계 실린더라이너 시장은 현대중공업, 일본 동아공기, 케이프가 과점 중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선박 부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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