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2일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안희정 지사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40대 기수론으로 대한민국 야당의 역사를 새로 썼던 김대중의 역사, 2017년 안희정이 그 역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후보도, 이재명 후보도, 박원순 후보도 숭고하고 헌신적 인생을 살아왔다 해도 정당정치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민주당의 적자고 장자다. 제가 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 반드시 제가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순리이기 때문"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열린 조찬강연에서 안희정 지사는 현 정권교체에 대해서도 남다른 소신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안희정 지사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정권교체는 복수나 분풀이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분풀이가 아니라 번듯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그들의 잘못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안희정 지사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정책이라도 계승할 것은 계승하는 성숙한 정권교체를 할 것"이라며 "노무현에게 민주주의와 정치를 배운 안희정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도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희정 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중은 다양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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