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 주석, 김정일 위원장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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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 주석, 김정일 위원장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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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 ‘김 위원장 6자회담 참가 확인’ 보도

^^^▲ 중국 후진타오 주석 북한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 공항에서 영접
ⓒ AP^^^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오는 11월 두 번째 주로 예정돼 있는 제 5차 6자회담에 앞서 28일 북한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지난 6자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이후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등 6자 회담 참가국들로부터 북한을 보다 더 설득하라는 압력을 받아 왔다. 이번 후진타오 주석의 북한 방문 하루 전에 리자오싱 외교부장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에게 사전 전화로 북한 방문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후 주석이 평양에 도착하자 약 10만명의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북한 방문 일정이 시작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 주석은 지난 6자 회담에서 논의됐던 아래 항목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한 것으로 <비비시방송>은 전했다.

첫째,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그 프로그램을 포기한다.
둘째,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는다.
셋째,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의사가 없는 것을 명시한다.
넷째, 북한은 핵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권을 갖는다.
다섯째, 북한은 경수로를 확보하기 위해 적당한 시기에 이에 대한 논의를 한다.
여섯째, 북한은 5차 6자회담에 복귀한다 등이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에이피통신>은 전했다. 김위원장과의 회담에 앞서 이미 후진타오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고 발언을 한바 있다. 후 주석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원조국, 동맹국으로서의 중국 지도자의 말로 북한측에 큰 무게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에이피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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