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여객기 추락 117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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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여객기 추락 117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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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사고, 올 2월 26명 사망사고 이후 두 번째

^^^▲ 주거 밀집지역으로 추락한 인도네시아 만달라항공 소속 보잉 737여객기의 잔해 모습
ⓒ AFP^^^
인도네시아 만달라 항공 소속 수도 자카르타 발 보잉 737기가 5일 공항을 이륙한지 1분 만에 메단시 인근 주거단지로 엄청난 화염을 뿜어대며 추락,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주민 등 탑승자 117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교통부장관 하타 라자시가 공식 발표했다.

<에이피통신>은 메단 항공사 사장 대리 ‘하스릴 함자 탄정’의 말을 인용, 사고 여객기에는 최소한 승객 117명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만달라 항공사는 1969년 인도네시아 군에서 설립한 항공사로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총 15대의 항공기로 주로 1970년대 생산된 보잉 737-200제트여객기로 최근 재정난에 허덕여 서비스의 질이 형편없이 낮아졌고 항공운임 경재에 휘말려 고전을 면치 못해온 항공사로 알려졌다.

동 항공사의 항공기는 25년 동안 운항을 해 낡을 대로 낡았으며, 지난 6월 기준 5만 시간 이상을 비행을 해 오는 2016년 퇴역을 앞둔 비행기로 알려졌다.

“그들은 전원 사망했다”고 메단 주정부 대변인 에디 소프얀은 말하고, 이 사고로 주민 일부도 사망했으나, 사망자 명단이나 사망자 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는 추락하면서 소용돌이 연기를 뿜으며, 동시에 기체 잔해들이 여기저기로 흩어지며, 지상의 가옥 십 수채와 적어도 10대의 차량이 파손되거나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현장에서는 수백 명의 경찰과 낙하산부대 위생병 및 주민들이 희생자들을 소개시키는 등 아수라장을 이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3번째 크기의 도시인 메단은 국제선 등 교통 요충지로 인구 밀집지역이며, 또 지난해 12월 미증유의 쓰나미 발생 진원지인 스마트라 섬 북단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올 2월 라이언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26명이 사망하는 사고 이후 대규모 항공기 사고가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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