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1군 야전사령관이 중요한 때에 위수지역을 많이 벗어나 모교 고등학교에 가서 강연을 했다 한다. 지인들과 술을 넉넉하게 마셔 인사불성 상태가 되어가지고 민간인들과 휴게소에서 추태를 부린 모양이다. 비서가 사후처리를 위해 민간인들에 가서 사과를 하는 모양이다. 모든 게 추태다. 더구나 한심한 것은 사령관이 휴게실 화장실에 갔다고 해서 부하들이 민간인들의 화장실 출입을 통제했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군에 이런 빗나간 권위주의가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다니 군의 앞날이 걱정이다.
권위라는 것이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다. 권위는 버려야 얻어지는 존재다. 미국에서는 식당에서 대통령도 새치기 안 하고, 장군들도 새치기 안 한다. 한마디로 신 모 1군 사령관은 준장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누구의 연줄로 조기 진급을 하여 대장이 되었는가?
군 장군들은 지금 잔뜩 긴장하고 근신하면서 병영문화를 개선할 궁리를 해야 한다. 적의 공격-침투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들에 대한 토의를 활성화해야 한다. 별 넷은 이것을 하라고 달아준 것이지 공중 화장실에 가서, 모교에 가서, 거들먹거리라고 달아준 게 아니다. 이런 형편 없는 장군에게 국민은 높은 연봉 주고 싶지 않다. 누가 그를 조기에 특진 시켰고 누가 국민과 대통령을 속여가면서 뒤를 봐주었는지 대통령은 살펴서 단단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적어도 1년 동안 대통령은 군 장군들에 골프 금지령을 내려야 할 것이다. 체력단련?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장군은 체력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명석하게 갈고 닦은 예지로 싸우는 것이다. 이따위 생활을 하고 이따위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졌기에 늘 북괴로부터 수모를 당하는 것이다. 낮에는 골프에 취하고 밤에는 폭탄주에 취하는 장군문화, 대통령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1급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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