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라져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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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라져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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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대행 체제..팔, 기본법에 따라 최장 60일내 대통령 선거준비 수행

^^^▲ 75세로 사망한 아라파트^^^
사망소식을 전한AP 통신은 PLO 의장 외에 자치 정부 수반과 집권 정파인 파타운동 총재직을 겸임했던, 아라파트의 사망을 타전했으며, 병원 대변인은 아라파트의 사망시각은 파리시각10일 오전 3:30 이라고 밝혔다.

또한AP통신은10일 아라파트의 병상을 찾은 팔레스타인 종교법원장이자 오랜 친구인 타이시르 엘 타이미이 코란 구절을 외우는 가운데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사인에 대해 프랑스에 있는 한 PLO여성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의료계에선 아라파트의 신체가 혈소판을 소모하는 파종성혈관응고증후군(DIC) 감염 또는 암으로 유발되는 혈소판감소성자반병(TTP), 백혈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골수 이형성증일 확률이 높다는 견해”라고 보도했다.

타예브 압델 라힘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의 비서는 11일 오전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PA 청사에서 “그의 큰 심장이 박동하기를 멈췄다”고 발표해, 그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로 후송되기 전. "신의 뜻으로, 나는 돌아올 것이다"라던, 아라파트는 지난 3일부터 혼수 상태에 빠져 계속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등 최악으로 치달았으며 끝내 고인이되었다.

아라파트의 사망에대해 일부에선 ‘안락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타이미 법원장과 PA 지도부 모두 “반(反)이슬람 행위”라며 전면 부인해 死因과 사망 시점 등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끊이지 않고있다.

PA측이나 프랑스 병원 어느 쪽도 지난달 29일 입원 시점부터 이날 사망 발표 때까지 아라파트의 병명을 전혀 밝히지 않았으며, 다만 프랑스 병원 후송 직전에 팔레스타인 의료진이 ‘혈소판수 저하 증상’이라고 밝혀이같은 의문을 증폭시키는 이유로 알려졌다.

아라파트 사망으로 슬픔에 잠긴 팔레스타인은 비교적 빠른 권력이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자치 정부내 최고 기구로 꼽혀온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에 마흐무드 압바스 전 총리에대해PLO 집행위원회는만장일치로 PLO 의장으 로 선출하였으며, 라우히 파투(55) 자치의회 의장이 이날 열린 의회 특별 회의에서 수 반 대행 취임식을 가졌고 강경론자인 파루크 카두미가 파타운동 총재로 지명됐다.

팔레스타인 자치의회에서는 이날 정오 파투 의회 의장의 자치정부 수반 대행 취 임식이 열려 파투 의장이 정식 대행에 취임하였으며, 파투 대행은 팔레스타인 기본법에 따라 최장 60일내에 대통령 선거 준비 를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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