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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전북현대 vs 알사드 선수들 ⓒ 뉴스타운 | ||
아시아 축구클럽 최고를 가리는 아챔 결승전에서 전북은 잘 싸우고도 승부차기에서 져서 아쉬움을 줬지만 전주성의 응원열기만큼은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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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카드섹션을 펼치는 '명품 응원' ⓒ 뉴스타운 | ||
지난 5일 저녁 7시에 벌어진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축구 결승에서 카타르의 알사드와 만난 전북은 2대 2로 연장전까지 치렀으나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2대 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우승 1순위로 뽑히며 배당률도 알사드보다 몇 배 나 높을만큼 경기내용에서 압도하며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의 매서움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전북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원 사이드 공격을 했고 알사드는 전원 수비로 맞서며 역습공격을 주 공격 루트로 사용했다.
경기장 좌우로 폭넓게 쓰면서 공격을 주도하던 전북은 전반 18분 에닝요의 선취골로 앞서 나가며 주도했는데 전반 29분 심우연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볼이 자책골이 되고 말았고 동점상황이 되었다.
계속 이어지는 전북의 막강 화력 앞에 알사드 선수들은 당황해 하고 막기에 급급했다. 이렇게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에 들어서도 전북의 공격은 매서웠다.
그러나, 단 한번의 역습기회가 골로 이어졌다. 후반 16분 알사드의 케이타는 공격으로 인해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탄 역습기회에서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경기는 전북의 일방적인 공격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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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이 후반 25분에 출전하여 다리부상에도 투혼을 펼쳤다. ⓒ 뉴스타운 | ||
후반 중반, 이동국을 연호하는 관중들의 함성이 하늘을 뒤엎었고 최강희 감독은 후반 25분 교체 출전시켰다.
결과는 알사드의 승리로 돌아갔으나 전북 현대의 매서움을 여실히 보여준 한판이었다. 최강의 감독이 이끄는 전북의 닥공 축구의 매력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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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의 12번째 명품 응원의 전사들 ⓒ 뉴스타운 | ||
그리고, 이번 챔프 결승전의 또 다른 백미는 단연 전주성을 찾은 관중들의 응원이었다. 4만여 관중들은 경기 전부터 열렬한 응원과 함성으로 응원을 했고 전북현대 서포터스를 중심으로 만원 관중들은 응원가를 따라 부르고 함성으로 하늘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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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 vs 알사드 결승경기 중에 펼쳐진 관중과 하나된 파도타기하는 장면 ⓒ 뉴스타운 | ||
또한 대형 카드섹션 응원은 전주성의 명품응원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다. 카드섹션은 4강까지 이끌었던 2002년 월드컵이 생각나게 했다. 경기 중에 대형 태극기를 형상화하기도 하고 ‘전북FC' 'GOAL' 등 여러 응원문구를 펼쳐 보이며 경기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이들로부터 시작하는 파도타기 응원은 관중들과 함께 하나 되었다.
카드섹션 응원에 참여단 크리온고을 자원봉사단 회원인 송모씨(30살)는 “전북을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땀 흘리며 연습을 했는데 전북이 졌어도 내 마음 속에은 아시아 챔피언이다”고 말했다.
크린온고을은 “전북이 비록 아쉽게 승부차기로 졌지만 재미있고 경기와 페어플레이가 좋았다. 관중들과 하나 되어 펼친 열띤 응원으로 전주가 닥공 축구와 명품응원으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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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린온고을 응원단은 시상식을 마친 후 경기장 내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수준높은 응원문화를 보여줬다. ⓒ 뉴스타운 | ||
이 날,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경기장의 쓰레기 수거하고 청소를 하여 다시 한번 바람직한 응원문화를 선보였다.
한편 전북현대는 이날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해서 경기결과는 패했지만 경기력 면에서나 페어플레이 면에서는 승리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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