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코파 아메리카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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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코파 아메리카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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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톱클래스 선수 차출 불발로 팀구성 어려워

 
   
  ^^^▲ 일본 축구대표팀. 일본축구협회(JFA) 측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보낸 서신을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는 2011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없게 돼 유감”이며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 Newstown^^^
 
 

일본 축구협회는 17일 지난 3월 11일 동부지역 대지진 및 쓰나미(지진해일)로 인해 여러 사정상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축구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이에프피(AFP)통신은 일본축구협회(JFA) 측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보낸 서신을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는 2011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없게 돼 유감”이며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18일 전했다.

일본과 멕시코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지역 토너먼트에 남미 국가 이외의 팀으로 출전 초청을 받았으나 일본은 지진 및 쓰나미로 인한 사정으로 출전 포기를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일본팀은 그룹 A에 속해 볼리비아 및 콜롬비아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일본 축구협회의 이 같은 출전 포기 발표 원인이 쓰나미와 지진이라고는 말은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본 선수들의 차출이 여의치 않아 국가대표급 팀 구성이 어려워 이 같은 출전 포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일본축구협회의 출전 포기 서신을 확인하고 긴급히 일본 대신에 코스타리카 팀을 초청했고, 코스타리가 축구협회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의 지난 3월 11일 대지진 및 쓰나미, 그리고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일본의 상당 지역에서는 전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일본 제이 리그(J-League)가 중단되기도 했다.

당초 일본축구협회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일본 선수들을 포함 코파 아메리카 대회 출전을 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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