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의원, 일본 가서 '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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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 일본 가서 '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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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까지 올렸으니 마음 놓고.....?

 
   
  ^^^▲ 대한민국 국회
ⓒ 뉴스타운 김상욱^^^
 
 

오는 1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제 8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에 한국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여할 모양이다.

물론 연평도 기습공격을 당한 위기 상황 속에서 아직 최종 결론은 내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미 국회의원들의 항공편과 호텔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마이 데일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예정대로 경기가 치러질 경우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기사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참으로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우선 모 포털에서 누리꾼들의 반응부터 보면,

‘ddd2602'라는 누리꾼은 “월급도 올랐는데 뭔 걱정, 룰루랄라~얼씨구~”

‘swjeung11’은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앉을 자리 설 자리 이렇게 구분 못한다 말인가? 이거 뭐 돌도 아니고..”

‘lhb9876’은 “참 뭐냐? 이 양반들 지금 정신 줄 놓았냐? 언제, 어디서 또 도발이 일어날지 모르는데...친선축구대회라? 에이 진짜 혈압 터진다...왜? 울 나라 국회의원들은 저럴까?”

이 외에도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험한 욕설부터 차분하게 나무라는 댓글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위기일발의 상황 속에서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지난 달 26일 내년도 연봉을 5.1% 인상하겠다는 안을 운영위에서 은근 슬쩍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에서 의결된 인상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 절차만을 남겨 둔 상태이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회의원 축구연맹(회장 남경필’)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제 8회 한일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를 치를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는 한국 30여 명, 일본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의 선수(의원)들이 출전한다는 것.

한일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는 지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총 7회가 치러졌으며, 이후 양국간의 독도 문제 등으로 개최가 미뤄지다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양국간의 우호가 국가의 위기보다 더 중요한 모양이다.

단순히 축구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축구선수들(?)인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치른 다음 환영리셉션을 갖고, 11일에는 교민간담회도 하고, 공식 행사 이후 사우나와 쇼핑 등의 일정도 함께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의 경기장 대여 등은 일본 측에서 맡았으며, 이외 한국 국회의원들의 항공료와 숙식비 일체는 자국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국회관련 기사를 쓰다보면 생각나는 속담들이 있다.

* 냉수 마시고 갈비 트림한다.
* 넉살 좋은 강화년(체면이나 염치를 모르는 사람을 지칭함)
*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내 돈 서 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공짜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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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1:42:53
헛발질, 개발질

욕이나 2010-12-02 11:27:15
18, C8, A18, AC8,

서민 2010-12-02 11:20:47
ㅎㅎ 축구는 아무나 하나? 구캐의원 나리들.
배부르고 등따시고 그래서 몸이나 풀자고 축구하러 가니?
나라야 망하든 말든 있는 놈들끼리 공차고 퍼마시고 아가씨 끼고 한탕하고... 그러면서 한평생 보내는 것이 니들의 꿈인가?

버러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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