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일일 20톤 산업폐기물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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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일일 20톤 산업폐기물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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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원 연구비로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진행

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는 20일 ㈜유성에서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발주해 2008년부터 수행한 ‘산업단지 발생 부존자원의 최적활용을 위한 적용방안 개발’ 연구성과를 검증할 하루 2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 에너지화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부존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해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폐기물에 의한 에너지 생산과 화석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플랜트 기술 연구로서, 산업단지가 많은 영남권의 지역혁신 건설기술 R&D 과제로 정부출연금 37억 원, 기업부담금 14억 원 등 모두 57억 원의 연구비로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연구주관기관인 울산대학교는 연구사업 선정 후 협동연구기관인 ㈜유성과 ㈜태영건설, ㈜대공, 지원기술단, ㈜유니큰, CeTECH 등의 참여기업과 대구한의대학교, 한서대학교 등의 위탁연구기관 등 모두 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8년 6월 연구단인 ‘영남권 산업단지 기반시설 혁신센터(센터장 박흥석․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울산대학교에 설립하고 체계적으로 연구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는 산업단지 내 가연성 폐기물 DB 구축 및 에너지 최적화 SW를 개발하는 1세부과제(연구책임자 박흥석․울산대 교수)와 부존자원 연료화기술개발 및 최적에너지화 기술개발과 이를 검증하기 위한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는 2세부과제(연구책임자 이강우․㈜유성)로 나누어 기초와 실용화 연구가 유기적인 협조 아래 추진되었다. 특히, 영남권 산업단지의 폐기물을 에너지화하기 위한 전략과 검증을 위한 플랜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학술논문 13편, 특허출원 6건, 소프트웨어 등록 2건, 데이터베이스 권리등록 2건 등의 많은 연구성과를 도출하였으며, 기술검증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도 조기에 준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파일럿 플랜트는 기존 소각로와는 달리 내화벽돌이 없는 소각로와 배가스 복합처리설비(SDR+B/F)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폐기물 에너지 회수 시스템. 에너지 회수율의 향상, 설치면적 감소, 운전의 용의성 등 기존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 건설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 연구사업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박흥석 교수는 기술검증이 완료된 후에도 폐기물 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폐기물 에너지 최적화 SW를 활용해 영남권 산업단지에 적합한 최적 활용 방안을 해당 자치단체에 제안할 계획이며, 개발된 기술은 협동연구기관인 ㈜유성과 참여기업인 ㈜태영 및 ㈜대공 등이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준공된 파일럿 연구를 통한 상용화가 완료되면 향후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부존자원(가연성 폐기물)은 공단 외로 배출하여 처리하지 않고 산업단지별 에너지 수요에 맞도록 연료화해 최적 활용함으로써 산업단지의 환경적, 경제적 효율을 크게 향상시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우리나라 산업단지의 녹색성장 기반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동남아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로 국제 사회의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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