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3곳을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지난 10월 1일부터 독립반 3개 반을 운영하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중앙동 중평어린이집, 문막읍 하나어린이집, 흥업면 숲소리어린이집이다. 원주시는 기존에 시간제보육 이용기관이 없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기관을 확대해 가정양육 가구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시간제보육은 독립반 6개소 7개 반과 통합반 6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시간제보육 기반을 넓히고, 거주지역에 따른 돌봄서비스 이용 격차를 완화할 방침이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생후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정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아이사랑포털에서 사전 예약한 뒤 필요한 시간에 맞춰 지정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이번 제공기관 확충으로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보육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정양육 가구의 돌봄 수요를 고려해 시간제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장원 원주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시간제보육 기반을 확대해 가정양육 가구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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