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꼬리길 C등급 상향…동탄숲은 보강 기본설계 착수
-손상 부위 보강 조치·시설별 안전관리 계획 살펴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난 29일 화성시 제부도 제비꼬리길과 동탄숲 생태터널의 안전관리 현황을 합동 점검했다. 제비꼬리길은 보수공사 후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올라 임시개방된 상태다. D등급을 받은 동탄숲 생태터널은 올해 7월 보강공사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점검단은 두 시설의 손상 부위 조치와 보수·보강 추진 상황을 살폈다.
2003년 준공된 제비꼬리길은 길이 831m의 해안데크 시설이다. 2025년 6월 정기 안전점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아 임시폐쇄됐다. 이후 난간교체 등 보수공사를 거쳤으며, 최근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보통)으로 상향됐다.
점검단은 시설물 관리주체인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안전점검 결과와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미 확인된 손상 부위에 임시 조치를 넘어 근본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동탄구 목동에 있는 동탄숲 생태터널은 2017년 준공됐으며 길이는 101m다. 2025년 11월 정밀안전점검에서 벽면 균열이 확인돼 D등급을 받았다. 올해 7월 착수한 용역은 보강공사의 기본설계 단계다. 점검단은 터널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화성시 시설물 관리 관계자, 도 안전관리자문위원도 함께했다.
오 의원은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제비꼬리길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김 실장은 "현장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이번 합동점검은 보수 후 임시개방된 해안데크와 보강 설계에 들어간 생태터널의 관리 상황을 각각 살폈다. 시설별 상태와 추진 단계에 맞춰 안전관리 계획과 손상 부위 조치를 점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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