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풍동2지구 더는 늦출 수 없다”…시설물 인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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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풍동2지구 더는 늦출 수 없다”…시설물 인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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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료 공사 조속한 마무리와 기반시설 인수인계 절차 철저히 준비
백마교 하부 지하차도·경의로 횡단 보행육교 관계기관 협의 강화
인허가 신속 지원하되 사업시행자의 책임 있는 공사 이행 촉구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이 지난 14일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들과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민 시장은 미완료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시설물 인수인계를 주문하고, 백마교 하부 지하차도와 경의로 횡단 보행육교의 연내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기반시설 공사와 시설물 인수인계 상황을 점검했다. 2021년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완성됐지만 일부 공사와 고양시 이관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사업구역 밖에 설치할 백마교 하부 지하차도와 경의로 횡단 보행육교도 추진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교통·보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사업시행자에게 남은 공사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는 한편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핵심 기반시설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4일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물별 인수 준비 상태를 살폈다. 이번 점검은 이미 조성된 도로와 기반시설의 시 이관이 지연되는 원인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과 직결된 미완료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풍동2지구는 주요 기반시설 공사가 대부분 끝났지만 시설물 인수인계와 일부 보완공사가 남아 있다. 특히 사업구역 외 핵심 시설인 백마교 하부 지하차도와 경의로 횡단 보행육교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주변 지역의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돼 왔다.

민 시장은 사업시행자인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 미완료 공사를 신속히 마치고 시설물 이관에 필요한 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담당 부서에는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시설별 미비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공사가 끝나는 즉시 인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고양시는 조합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공사 지연 요인을 해소하고, 필요한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행정 지원과 별개로 사업시행자가 공사를 책임 있게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백마교 하부 지하차도와 경의로 횡단 보행육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한층 강화한다.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시설인 만큼 남은 행정 절차를 앞당겨 연내 착공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선 시장은 “풍동2지구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더 이상의 사업 지연으로 불편이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기반시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도시개발사업의 완성은 공동주택 입주나 단지 조성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도로와 지하차도, 보행육교 등 생활 기반시설이 제때 설치되고 안전하게 인수돼야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으려면 시설별 보완기한과 인수 일정, 연내 착공 목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양시의 신속한 행정 지원과 사업시행자의 책임 있는 공사 이행이 맞물려 풍동2지구 주민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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