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 환경교육 개최…기후위기 해법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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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 환경교육 개최…기후위기 해법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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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생태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삶 제시
민선 9기 첫 시민행사…녹색도시 비전 시민과 공유
오는 9월 두 번째 환경교육 이어가며 시민 실천 확산
최현덕 시장이 정약용도서관에서 환경교육 참석자들에게 격려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정약용도서관에서 환경교육 참석자들에게 격려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남양주시

남양주시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 대상 행사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시민 환경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현덕 시장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시민 대상 공식 행사로, 시가 추진하는 녹색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최재천 교수는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태적 전환이 기후위기 시대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상 속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환경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생태적 전환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라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후 첫 시민 대상 일정으로 환경교육 현장을 찾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생태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생태도시를 목표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환경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1일 두 번째 시민 환경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에는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가 '기후 위기 시대, 나와 지구를 살리는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을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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