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야간 개장 운영…카페·휴게공간 갖춰 이용 편의 높여
사전 예약제로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현장 발권도 가능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원한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무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운영되며 여름철 발길을 모으고 있다.
부천시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람 편의도 강화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운영 시간을 연장해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녁 시간에도 식물원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식물원에는 400년 된 올리브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과 수생식물이 조성돼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내부 카페에서는 수박주스와 아이스크림 등 계절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수피아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약 인원이 모두 채워지지 않은 경우에는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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