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건축가 현장 설명 통해 설계 철학과 공간 전략 공유
공무원·민간전문가·대학생 참여로 건축 역량 강화

부천시가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건축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공공건축물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우수건축물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공건축물로, 공공성과 공간 활용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서울공예박물관 설계에 참여한 송하엽 부천시 총괄건축가가 직접 현장을 안내하며 사업 추진 배경과 설계 과정, 공간 구성 전략, 주요 건축 개념 등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공공건축이 도시 공간과 시민 생활에 미치는 역할을 살펴보고, 실제 건축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의 가치와 설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뿐 아니라 관내 건축학과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공공건축을 바라보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공공건축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미래 건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와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등 우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이어가며 공공건축 역량 강화와 도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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