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일자리·보육 공약 제시하며 지지 호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 양평 장로교회 앞 로터리가 붉은색 유니폼과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이날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군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몰리며 선거 분위기를 달궜다. 유세차 주변에는 응원 피켓과 현수막이 이어졌고, 후보자들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 복지와 지역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씨는 청년층을 향한 열정적인 메시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대를 아우르는 연사 구성에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번 출정식은 단순한 연설 중심 유세보다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형 방식에 무게를 뒀다. 청년 상인과 학부모, 농촌 지역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역 현안을 이야기했고, 전진선 후보는 이들의 의견을 수첩에 적으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이 필요하다”, “교통과 복지 문제를 더 세심하게 챙겨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진선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원팀 양평’을 내세우며 공동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강하IC 중심 교통 인프라 확충 △양평형 맞춤 일자리 확대 △교육·보육 환경 개선 △어르신·장애인·교통약자 복지 강화 △농업·환경·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 등이다.
전 후보는 “지난 4년이 양평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 삶 속에서 성과를 체감하게 만드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군수 혼자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도·군의원들과 함께 뛰는 ‘원팀 양평’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만 나타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는 군수로 평가받고 싶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국회의원도 무대에 올라 후보자들의 손을 들어 보이며 지지를 호소했고, 참석자들은 필승 구호를 외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을 마친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외곽 마을 등을 돌며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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