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레오 14세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첫 번째 주요 성명 발표에는 이례적인 인물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로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토퍼 올라(Christopher Olah)라고 이위크(eWeek)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티칸 발표에 따르면, 교황은 5월 25일에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보호”에 초점을 맞춘 회칙 ‘마니피카 휴마니타스’(Magnifica Humanitas :위대한 인간성)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교황 문헌의 이례적인 공개 발표이며, 인공지능이 교회의 핵심적인 도덕적 문제로 얼마나 빠르게 부상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이다.
이러한 조합은 발표에 더욱 날카로운 메시지를 더한다. 크리스토퍼 올라의 AI 해석 가능성 연구는 오늘날 안보 논쟁의 핵심 기술적 과제이며, 바티칸은 AI를 인간 존엄성, 노동, 전쟁, 도덕적 책임의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 크리스토퍼 올라의 예상치 못한 상식적인 역할
지난 2021년 설립된 미국의 AI 기업으로, 대형 언어 모델(LLM)인 클로드(Claude) 제품군을 개발·배포하는 미국의 신흥 강자인 ‘앤트로픽’의 공동 창립자이자 인공지능(AI) 해석 가능성 연구 분야의 선두 주자인 크리스토퍼 올라가 교황 및 바티칸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라는 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의 내부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분야는 인공지능 안전 논의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그의 참여는 바티칸이 점점 더 도덕적, 사회적 문제로 다루고 있는 이 논쟁에 기술적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공동 설립한 AI 회사인 앤스로픽은 미국에서 AI 시스템을 군사 및 감시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 논쟁에 공개적으로 관여해 왔다.
교황 레오 14세와 올라 외에도 여러 고위 바티칸 인사들이 이 행사에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이다. 다른 신학자들과 학계 전문가들도 발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바티칸 관계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에 ‘윤리적, 기술적, 신학적’ 관점을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교황 레오 14세는 인공지능에 점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초의 미국 시카고 태생 교황인 레오 14세는 인공지능을 자신의 초기 교황직의 핵심 주제 중 하나로 삼았다.
그는 전쟁에서의 인공지능 위험성과 그것이 인간의 존엄성 및 노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거듭 경고해 왔다. 이전 발언에서 그는 기술이 "인간의 지능을 대체할 수 없다"며 도덕적 책임이나 노동자의 권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칙은 이러한 주제를 더욱 확장하여 급속한 기술 변화가 노동, 윤리, 그리고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 바티칸,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관심 확대
이번 회칙 발표는 바티칸이 인공지능에 대한 공식적인 관여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교회 기관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내부 위원회 설립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기구는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교황청 내에서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내부 지침을 수립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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