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이후 SNS 중심 현장 행보 확대…지역 현안 메시지 부각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의 현장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민 간담회와 지역 방문 일정 등을 이어가며 재선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최근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산시 고잔동과 상록구, 단원구 일대 현장 방문 일정과 시민 소통 활동 등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생활 현장을 직접 찾으며 교통과 도시정비, 지역경제 회복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중심이다.
특히 이 후보 측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사업의 연속성을 주요 기조로 내세우는 분위기다. 신안산선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계, 원도심 재정비, 산업단지 활성화 등이 주요 메시지로 거론되고 있다.
안산은 최근 원도심 노후화와 산업구조 변화, 청년층 유출, 교통망 개선 요구 등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도시 경쟁력 회복이 핵심 이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후보들의 현장 행보 역시 단순 유세보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시민 의견 청취와 현장 간담회 내용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들면서 후보별 공약 실현 가능성과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검증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중앙역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출정식 일정을 공개했다. 출정식은 21일 오후 7시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915 중앙역 월드코아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된 홍보물에는 ‘중단 없는 안산발전’, ‘2 역시! 이민근’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온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앙역 월드코아 앞은 안산의 대표 상권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곳을 출정식 장소로 택한 것은 초반 지지층 결집과 시민 접점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번 출정식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공식 선거운동으로 이어지는 첫 대규모 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개소식을 통해 재선 도전의 방향을 제시했다면, 중앙역 출정식은 거리 유세와 시민 접촉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안산시장 선거가 단순 정당 대결을 넘어 도시 재정비와 미래 성장 방향을 둘러싼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재건축,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 문제는 후보별 정책 차이가 보다 뚜렷하게 드러날 분야로 전망된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21일부터 시작되며, 각 후보 진영도 본격적인 거리 유세와 공약 발표, 시민 접촉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중앙역 출정식은 재선 도전의 첫 공개 무대이자, 향후 선거전의 메시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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