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전달식·사인볼 교환·시구 행사 통해 상생 의미 더해
임금님표 명성 이어온 여주쌀…국가대표 선수단과 브랜드 가치 공유
여주시·농협·브랜드활성화센터 협력…전국 소비자 인지도 확대 기대
“좋은 먹거리가 좋은 경기력 만든다”…여주쌀 우수성 현장서 알려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시가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찾아 ‘대왕님표 여주쌀’을 전달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단순한 후원 행사를 넘어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역 농업 브랜드를 연결하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18일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배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에서 ‘2026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 대왕님표 여주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민국 배구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여주시에서는 김광덕 여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전규제 여주농협RPC 대표, 이수원 농협 여주시지부장, 이상휘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여주쌀 전달식과 사인볼 교환, 시구 행사, 선수단 감사 인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선수단은 여주시가 전달한 여주쌀을 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여주시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선전을 응원했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전국에서도 품질 경쟁력이 높은 쌀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여주는 남한강 유역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량, 큰 일교차 등 벼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산된 여주쌀은 밥맛이 뛰어나고 찰기와 윤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대왕님표’라는 브랜드 명칭은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여주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세종대왕 영릉이 자리한 지역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여주평야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의 명성을 현대적인 브랜드 가치로 연결해 왔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실제로 여주쌀은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각종 품평회 등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전국 대표 브랜드 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여주시는 최근 농특산물 홍보 방식을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스포츠·문화·관광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 방문 역시 국가대표라는 상징성과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를 결합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선수들이 실제로 먹는 쌀이라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안정성과 품질 신뢰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광덕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여주쌀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쌀이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휘 센터장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먹는 쌀이라는 상징성은 소비자들에게 강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기업 협업 등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포츠 분야와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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