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기술 활용 예산 절감과 안전환경 조성 효과 기대
취약계층 지원 확대 연간 정기 봉사활동 지속 추진

학교 시설 관리 전문 인력이 지역사회로 발걸음을 넓히며 재능기부를 통한 상생 행정이 실천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이 복지시설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 보수 활동을 펼치며 공공성 강화에 나섰다.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김해시 한림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도림원’에서 ‘학교시설 공동관리단’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시설관리 주무관들로 구성된 공동관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공동관리단은 인근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시설을 직접 관리하는 조직으로, 외부 용역 의존도를 낮추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학교 밖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시설까지 지원 영역을 넓혔다.
이날 도림원에서는 전문 기술을 활용한 조경 관리와 시설 개선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고사지 제거와 수형 조절 등 수목 전정 작업을 비롯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생태학습장 조성, 생활 폐기물 정리, 출입문 힌지 및 전등 교체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한 복지시설에 학교 현장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취약계층 학생 가정까지 지원을 확대해 교육과 생활을 연계한 복지 지원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연간 5회 이상의 정기적인 기술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학교시설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연말 우수 활동 단원에 대한 표창과 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관리단의 사기 진작과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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