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의원 7분 자유발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운영 내실화와 합리적 조직 체계 전환’ 정책 제언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봄기운이 도시 곳곳으로 번지는 3월, 지방의회는 한 해 정책의 방향과 재정의 흐름을 다시 점검하는 분주한 시간에 들어간다. 민생 현장의 요구가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경기 침체와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재정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평택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의정 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는 1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며,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회기 중 24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활동이 예정돼 있다.
점검 대상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지 △(가칭)송담고 자율형 공립고 설립지 △배다리도서관 △평택보건소 △팽성생활사박물관 △송탄푸드뱅크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공사 현장 △모산·은실 조성 공사 현장 △브레인시티 아주대병원 부지 인근 방음벽 설치 현장 등이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680억 원(6.92%) 증가한 2조 5,964억 원으로,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필수경비와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그리고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입·세출 변동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편성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7분 자유발언에 나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운영 내실화와 합리적 조직 체계 전환’을 주제로 정책 제언을 했다. 김 의원은 국악관현악단 운영 방식에 시즌제를 도입할 경우 불필요한 고정 인건비를 줄여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실력 있는 연주자 선발을 통해 공연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주요 사업장 현장 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추경예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에 필요한 긴급 처방이 될 수 있는 만큼 의원들께서 민생을 지키는 선택과 집중의 과정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평택시의회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힘써온 동료 의원들과 의회 운영에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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