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지키는 도시 환경…화성특례시 ‘민간 환경감시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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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지키는 도시 환경…화성특례시 ‘민간 환경감시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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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비산먼지·불법투기 집중 점검…주말·취약시간대 현장 감시 강화
16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민간환경감시단을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화성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16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2026년 민간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환경오염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감시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꾸려진 민간 환경감시단은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행정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미치기 어려운 주말과 취약 시간대, 민원 다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감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감시단 임명장 수여와 함께 환경오염 행위 유형, 신고 절차, 현장 대응 요령 등을 공유하는 실무 교육도 진행됐다.

감시단은 앞으로 축사와 하천 주변,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악취 배출업소 모니터링, 공사장 비산먼지와 소음 확인, 불법 폐기물 투기 감시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간이 측정장비를 활용한 점검도 병행해 보다 촘촘하고 과학적인 감시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차성훈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가 환경오염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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